[아유경제=조명의 기자] 1976년 준공돼 노후화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수정(재건축)이 앞으로 지상 49층 공공주택 489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4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여의도수정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여의도 금융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1(여의도동) 일원 1만5537㎡를 대상으로 한 여의도수정은 1976년 7월 준공돼 48년 된 노후단지로 현재 지상 15층 아파트 3개동 329가구 규모다.
이번 정비계획(안)에 따라 용적률 503.2%를 적용해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498가구(임대주택 61가구 포함)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강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위주동의 형태와 평면, 층수를 다양화해 우수한 수변 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했으며, `브라이튼여의도`와 연계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단지로 계획했다. 또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의 금융지원기능 육성에 따라 공공기여시설로 서울투자진흥재단사무소(공공청사)가 들어선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여의도진주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함께 수정 가결했다.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8-6(여의도동) 일대 1만7228.3㎡를 대상으로 한 여의도진주 재건축은 올해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현재 지상 12층 아파트 4개동 376가구에서 향후 용적률 503.6%를 적용한 지상 최고 57층 공동주택 578가구(임대주택 88가구 포함)로 재건축한다.
대상지에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의 금융지원기능 육성에 따라 공공임대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인근 샛강생태공원과 연계한 공개공지 조성으로 주변과 경관적 조화를 이루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두 곳 모두 이번 심의 때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정비계획 고시 후 통합 심의(건축ㆍ교통ㆍ교육 등)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1976년 준공돼 노후화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수정(재건축)이 앞으로 지상 49층 공공주택 489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4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여의도수정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여의도 금융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1(여의도동) 일원 1만5537㎡를 대상으로 한 여의도수정은 1976년 7월 준공돼 48년 된 노후단지로 현재 지상 15층 아파트 3개동 329가구 규모다.
이번 정비계획(안)에 따라 용적률 503.2%를 적용해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498가구(임대주택 61가구 포함)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강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위주동의 형태와 평면, 층수를 다양화해 우수한 수변 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했으며, `브라이튼여의도`와 연계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단지로 계획했다. 또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의 금융지원기능 육성에 따라 공공기여시설로 서울투자진흥재단사무소(공공청사)가 들어선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여의도진주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함께 수정 가결했다.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8-6(여의도동) 일대 1만7228.3㎡를 대상으로 한 여의도진주 재건축은 올해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현재 지상 12층 아파트 4개동 376가구에서 향후 용적률 503.6%를 적용한 지상 최고 57층 공동주택 578가구(임대주택 88가구 포함)로 재건축한다.
대상지에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의 금융지원기능 육성에 따라 공공임대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인근 샛강생태공원과 연계한 공개공지 조성으로 주변과 경관적 조화를 이루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두 곳 모두 이번 심의 때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정비계획 고시 후 통합 심의(건축ㆍ교통ㆍ교육 등)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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