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비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휴먼타운2.0` 시범사업지인 종로구 신영동 214 일대가 비아파트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이달 3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신영동 214 일대 특별건축구역 지정(안)`을 심의 상정해 통과했다고 밝혔다.
휴먼타운2.0은 다가구ㆍ다세대ㆍ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ㆍ리모델링 등 비아파트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 시범사업지 3곳을 포함한 총 13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에는 신축ㆍ리모델링 시 각종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기반시설 개선 등에 최대 100억 원 지원,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이 이뤄진다. 원주민 건축주의 재정착과 사업성 확보 등을 위한 금융 지원도 제공된다.
종로구 세검정로7나길 7-3(신영동) 일원의 대상지는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신축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용적률(120%), 조경면적, 대지안의 공지 등 건축기준이 완화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된다.
앞으로도 시는 휴먼타운2.0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휴머네이터`를 운영하고, 사업지 내 신축ㆍ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주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가 선정한 휴머네이터는 건축설계, 금융, 세금, 부동산 분야 등의 전문가 50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는 이달 10일 오전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휴먼타운2.0사업 활성화를 위해 휴머네이터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휴먼타운2.0사업 설명, 휴머네이터의 운영 목적ㆍ수행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휴먼타운2.0사업은 다가구ㆍ다세대 등 비아파트 공급을 위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이라며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에 대한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휴머네이터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비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휴먼타운2.0` 시범사업지인 종로구 신영동 214 일대가 비아파트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이달 3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신영동 214 일대 특별건축구역 지정(안)`을 심의 상정해 통과했다고 밝혔다.
휴먼타운2.0은 다가구ㆍ다세대ㆍ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ㆍ리모델링 등 비아파트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 시범사업지 3곳을 포함한 총 13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에는 신축ㆍ리모델링 시 각종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기반시설 개선 등에 최대 100억 원 지원,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이 이뤄진다. 원주민 건축주의 재정착과 사업성 확보 등을 위한 금융 지원도 제공된다.
종로구 세검정로7나길 7-3(신영동) 일원의 대상지는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신축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용적률(120%), 조경면적, 대지안의 공지 등 건축기준이 완화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된다.
앞으로도 시는 휴먼타운2.0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휴머네이터`를 운영하고, 사업지 내 신축ㆍ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주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가 선정한 휴머네이터는 건축설계, 금융, 세금, 부동산 분야 등의 전문가 50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는 이달 10일 오전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휴먼타운2.0사업 활성화를 위해 휴머네이터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휴먼타운2.0사업 설명, 휴머네이터의 운영 목적ㆍ수행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휴먼타운2.0사업은 다가구ㆍ다세대 등 비아파트 공급을 위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이라며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에 대한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휴머네이터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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