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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자식품, 3가지 신기술 특허 등록…품질로 고객 신뢰 높여
repoter : 윤지혜 ( kbjtimesyoon@gmail.com ) 등록일 : 2024-12-05 16:39:44 · 공유일 : 2024-12-11 08:54:45

사진 : 강복자식품 제공
 

강복자식품이 건강식품의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된 특허는 3가지로, ‘장어와 채소, 과일의 자체 수분을 이용한 장어 추출액 제조 방법’, ‘흑염소와 채소, 과일의 자체 수분을 이용한 흑염소 추출액 제조 방법’, 그리고 ‘양파, 흑마늘, 철갑상어를 활용한 타조 추출액 제조 방법’으로, 동물성 원료와 채소, 과일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수분만을 사용해 제조하는 독창적인 기술이다.

강복자식품은 2007년 설립 이후 과일 및 채소즙 추출에 주력하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설립자의 아버지가 병원에서 안내해 준 식단을 따르는 과정에서 한약을 섭취할 수 없게 되면서, 동물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연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과일, 채소 추출 기술을 확장해 한약이나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수분만을 이용해 추출하는 방식으로 장어와 흑염소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강복자식품은 4중 구조로 설계된 폴리프로필렌 원단을 사용한 60ml 사이즈의 스틱 파우치를 독자 개발해 2019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이 파우치는 식품 원료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포장 방식으로, 휴대성과 개봉이 편리하며, 충격에도 강해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일반적으로 폴리프로필렌은 파손의 우려로 식품 포장에 사용하기 어렵지만, 강복자식품은 보다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해 4중 구조 형태로 개발해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노력과 신념을 보여주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식품 포장 방식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강복자식품은 설립자의 아들이 운동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면서, 도핑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타조 추출액을 개발하게 됐으며, 이는 현재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복자식품은 고품질의 제품으로 병원 치료 중인 고객과 전문 선수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강복자식품은 최근 “물을 넣지 않고 어떻게 제조할 수 있는가”라는 경쟁사의 민원에 대해 도청 식품위생과의 점검을 받았으나, 기술 설명을 통해 이를 해명하고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정용균 대표는 “이 같은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도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보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번 특허 등록으로 고객이 제품에 대해 더욱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복자식품은 설립 초기부터 상표권과 지식재산권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특허 외에도 ‘강복자 피플’, ‘구전진보 녹용진’과 같은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을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특허 등록을 지속해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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