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6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중랑구 면목동 174-1 일대(동서그랜드맨션) ▲광진구 자양동 227-147 일대 ▲강북구 미아동 130 일대 ▲서대문구 홍제동 287-118 일대 등이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곳을 포함해 총 89곳으로 늘었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민추진 의사를 적극 반영해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검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랑구 겸재로 92(면목동) 일원 3만5969.7㎡를 대상으로 하는 면목동 174-1 일대는 주변이 주택개발사업으로 둘러싸여 있어 인접 지역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광진구 자양번영로11길 5-8(자양동) 일원 4만836.7㎡의 자양동 227-147 일대는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의 저층주거밀집지역으로 주변 지역에 비해 정주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낙후된 구역이다. 재개발 추진을 통해 주변 지역 경관과 연계해 다양한 스카이라인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 미아동 130 일대는 7만1059.5㎡ 규모로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으로 호수밀도가 매우 높고 반지하 비율도 높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대문구 간호대로4길 14-10(홍제동) 일원 1만5345㎡의 홍제동 287-118 일대는 홍제천변과 인접한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이다. 인근 인왕산자락과 연계해 수변공간과 녹지축 확보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후보지 4곳은 2025년 초 용역계약 준비를 마치고 2025년 상반기부터 신속통합기획ㆍ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권리산정기준일은 구역별 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 또는 `자치구 별도 요청일`로 지정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ㆍ건축허가제한구역 지정도 별도 고시문을 통해 안내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불량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신속한 주택 공급과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6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중랑구 면목동 174-1 일대(동서그랜드맨션) ▲광진구 자양동 227-147 일대 ▲강북구 미아동 130 일대 ▲서대문구 홍제동 287-118 일대 등이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곳을 포함해 총 89곳으로 늘었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민추진 의사를 적극 반영해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검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랑구 겸재로 92(면목동) 일원 3만5969.7㎡를 대상으로 하는 면목동 174-1 일대는 주변이 주택개발사업으로 둘러싸여 있어 인접 지역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광진구 자양번영로11길 5-8(자양동) 일원 4만836.7㎡의 자양동 227-147 일대는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의 저층주거밀집지역으로 주변 지역에 비해 정주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낙후된 구역이다. 재개발 추진을 통해 주변 지역 경관과 연계해 다양한 스카이라인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 미아동 130 일대는 7만1059.5㎡ 규모로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으로 호수밀도가 매우 높고 반지하 비율도 높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대문구 간호대로4길 14-10(홍제동) 일원 1만5345㎡의 홍제동 287-118 일대는 홍제천변과 인접한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이다. 인근 인왕산자락과 연계해 수변공간과 녹지축 확보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후보지 4곳은 2025년 초 용역계약 준비를 마치고 2025년 상반기부터 신속통합기획ㆍ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권리산정기준일은 구역별 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 또는 `자치구 별도 요청일`로 지정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ㆍ건축허가제한구역 지정도 별도 고시문을 통해 안내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불량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신속한 주택 공급과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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