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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올해 최우수 건축행정 지자체에 ‘경기도ㆍ세종시’ 선정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4-12-23 14:19:03 · 공유일 : 2024-12-23 20:01:47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건축행정이 가장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로 경기도와 세종시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전국 246개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건축행정 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광역ㆍ기초)과 특별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한 일반 부문에서는 경기도와 세종특별자치시를 각각 1위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건축정책 이행도, 지자체 자체 노력 등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개 도 중 1위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건축정책 이행도, 위반건축물 관리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시ㆍ특별자치시ㆍ광역시 중 1위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세종ㆍ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가 관내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평가했다. 서울 강동구, 부산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북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전광역시 서구, 울산광역시 동구, 경기 안양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사례`를 공모한 특별 부문에서는 40개 사례(광역 12곳ㆍ기초 28곳)를 평가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 관악구가 선정됐다.

전북은 장기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한 지원사업을 통해 폐교ㆍ방앗간ㆍ휴게소 등을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 확충, 경관 향상 등의 사업을 추진해 긍정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ㆍ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약자를 지원하는 따뜻한 건축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선정된 우수 지차체 총 19곳에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축행정은 국민의 안전, 경제성장, 환경보전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 공공서비스로서 국민 삶의 질을 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축행정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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