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일대가 미래교통허브ㆍ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서남권 신경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하늘길 111(공항동) 일원 107만 ㎡에 이르는 대상지는 공항과 주변 지역이 남부순환로에 의해 물리적으로 단절되고, 공항시설에 따른 개발 규제로 인해 건축물이 노후화됐다. 또 산업기능 부재로 인해 지역경제가 지속해서 쇠퇴하고 있는 곳이다.
앞서 시는 올해 10월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대상지를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경제기반형)`으로 신규 지정했으며,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라 대상지는 서울 3도심(서울 도심, 영등포ㆍ여의도, 강남)의 국제기능을 지원하는 국제비즈니스 관문 거점이자 마곡 광역 중심과 공간ㆍ기능적으로 연계해 김포공항~마곡~상암ㆍ수색을 잇는 신성장 산업거점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시는 김포공항 일대를 `모빌리티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자금 지원,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의 첨단산업 진출을 유도하고, 혁신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올해 9월 지정된 김포공항 혁신지구사업과 함께 연계 추진된다. 시는 강서구 공항동 35만4000㎡ 부지를 혁신지구로 지정하고, 김포공항을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S-BRT(간선급행버스) 등 신규 복합환승 시설과 연계한 모빌리티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미래 신성장 산업거점 구축 ▲국제ㆍ광역교통 거점 조성 ▲신성장 혁신지원 인프라 확충 ▲지역 상생방안 마련 등 4개 추진 실행전략과 16개 세부 사업(도시재생혁신지구 7개ㆍ김포공항주변지구 9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확정으로 김포공항 일대는 미래교통허브ㆍ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로 재탄생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모빌리티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서남권 신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일대가 미래교통허브ㆍ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서남권 신경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하늘길 111(공항동) 일원 107만 ㎡에 이르는 대상지는 공항과 주변 지역이 남부순환로에 의해 물리적으로 단절되고, 공항시설에 따른 개발 규제로 인해 건축물이 노후화됐다. 또 산업기능 부재로 인해 지역경제가 지속해서 쇠퇴하고 있는 곳이다.
앞서 시는 올해 10월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대상지를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경제기반형)`으로 신규 지정했으며,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라 대상지는 서울 3도심(서울 도심, 영등포ㆍ여의도, 강남)의 국제기능을 지원하는 국제비즈니스 관문 거점이자 마곡 광역 중심과 공간ㆍ기능적으로 연계해 김포공항~마곡~상암ㆍ수색을 잇는 신성장 산업거점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시는 김포공항 일대를 `모빌리티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자금 지원,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의 첨단산업 진출을 유도하고, 혁신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올해 9월 지정된 김포공항 혁신지구사업과 함께 연계 추진된다. 시는 강서구 공항동 35만4000㎡ 부지를 혁신지구로 지정하고, 김포공항을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S-BRT(간선급행버스) 등 신규 복합환승 시설과 연계한 모빌리티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미래 신성장 산업거점 구축 ▲국제ㆍ광역교통 거점 조성 ▲신성장 혁신지원 인프라 확충 ▲지역 상생방안 마련 등 4개 추진 실행전략과 16개 세부 사업(도시재생혁신지구 7개ㆍ김포공항주변지구 9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확정으로 김포공항 일대는 미래교통허브ㆍ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로 재탄생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모빌리티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서남권 신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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