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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신문로2구역 12지구 공공재개발, 높이 100m 이하 공동주택ㆍ오피스텔 복합 건물 짓는다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4-12-31 11:41:04 · 공유일 : 2024-12-31 13:01:55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문로2구역 12지구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세종대로21길 71(신문로1가) 일원 1237.1㎡를 대상으로 한 신문로2구역 12지구 공공재개발은 앞으로 용적률 1300% 내외를 적용한 높이 100m 이하 규모로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고층부 공동주택 약 100가구와 오피스텔 약 50실 등이 건립된다.

해당 사업지는 2020년 9월 정비구역 재정비를 통해 신설된 구역 내 마지막 미시행 지구다. 2021년 공공재개발 1차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공공재개발 도입에 따른 용적률 완화 적용을 받았다.

대상지 북쪽으로 공개공지(폭 9m 이상)를 배치함으로써 새문안로변의 연속적인 보행환경(대지내공지 10m 이상)을 조성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보행 쾌적성을 높인다. 기존 새문안로변 돌출건물로 인한 보도 병목구간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곳은 대규모 업무시설ㆍ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ㆍ2호선 시청역과 가까워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신문로2구역 내 유일한 미시행지구의 시행에 따라 새문안로변 일대 도시환경의 완결적 정비와 도심 직장인의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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