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ㆍ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과 주민ㆍ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게다가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 재생, 주거환경 재생, 공동체 재생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서 상인 역량 강화 교육과 상인회 조직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쇼핑카드, 공구 대여, 전자기기 충전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 유입을 위한 골목 페스티벌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주거환경 재생에서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집적화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 공동체 재생을 위해서는 청년단체 중심으로 현장지원센터인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를 운영해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청년상인ㆍ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상인,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생활상권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인구 유입이 확대돼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원평동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주민, 청년, 기업ㆍ단체 등 사업 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ㆍ사업화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ㆍ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과 주민ㆍ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게다가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 재생, 주거환경 재생, 공동체 재생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서 상인 역량 강화 교육과 상인회 조직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쇼핑카드, 공구 대여, 전자기기 충전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 유입을 위한 골목 페스티벌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주거환경 재생에서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집적화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 공동체 재생을 위해서는 청년단체 중심으로 현장지원센터인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를 운영해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청년상인ㆍ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상인,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생활상권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인구 유입이 확대돼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원평동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주민, 청년, 기업ㆍ단체 등 사업 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ㆍ사업화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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