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세청은 최근 연말정산을 앞둔 납세자들을 위해 주택자금 소득ㆍ세액공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지난해 연말정산 대상자 5명 중 1명꼴로 주택자금 소득ㆍ세액공제를 받았다.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자 2085만 명 중 422만명(20.2%)에 해당한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취득 당시 6억 원 이하 주택의 세대주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무주택 세태주면서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나 세대원은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나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세대주의 경우 보유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적용된다.
은행 등 금융기관 또는 보험회사, 주택도시기금 등으로부터 대출받거나 대부업자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차입금만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므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대출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무상으로 이전받은 주택에 대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차입하고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차입금의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부담부증여로 주택을 취득하고 증여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을 담보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대출받아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채무액에서 발생한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다.
차입자가 금융회사 내에서 또는 다른 금융회사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이전할 때, 금융회사 간 기존 차입금 직접 상환이나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상환 중 하나를 충족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때 신규 차입금의 상환기간은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최초 차입일을 기준으로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차입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또는 상환일이 속하는 연도에 일시적으로 과세기간별 차입금 상환 기준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한편,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상환액 지급분은 지난해 개정 규정과 종전 규정 중 유리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ㆍ월세액 공제에 관해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참고하거나 국세상담센터를 이용하면 AI를 이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세청은 최근 연말정산을 앞둔 납세자들을 위해 주택자금 소득ㆍ세액공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지난해 연말정산 대상자 5명 중 1명꼴로 주택자금 소득ㆍ세액공제를 받았다.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자 2085만 명 중 422만명(20.2%)에 해당한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취득 당시 6억 원 이하 주택의 세대주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무주택 세태주면서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나 세대원은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나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세대주의 경우 보유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적용된다.
은행 등 금융기관 또는 보험회사, 주택도시기금 등으로부터 대출받거나 대부업자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차입금만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므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대출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무상으로 이전받은 주택에 대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차입하고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차입금의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부담부증여로 주택을 취득하고 증여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을 담보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대출받아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채무액에서 발생한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다.
차입자가 금융회사 내에서 또는 다른 금융회사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이전할 때, 금융회사 간 기존 차입금 직접 상환이나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상환 중 하나를 충족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때 신규 차입금의 상환기간은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최초 차입일을 기준으로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차입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또는 상환일이 속하는 연도에 일시적으로 과세기간별 차입금 상환 기준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한편,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상환액 지급분은 지난해 개정 규정과 종전 규정 중 유리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ㆍ월세액 공제에 관해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참고하거나 국세상담센터를 이용하면 AI를 이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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