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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지난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2630만 대… 2명당 1대 꼴
repoter : 박창욱 기자 ( woogie900830@gmail.com ) 등록일 : 2025-01-22 14:06:02 · 공유일 : 2025-01-22 20:01:46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지난해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630여 만대로 2023년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2일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629만8000대로, 2023년 말 대비 1.3%(34만9000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 1.95명당 1대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177만1000대 ▲승합차 66만6000대 ▲화물차 371만7000대 ▲특수차량 14만4000대다. 규모별로는 ▲경차 223만1000대 ▲소형 320만1000대 ▲중형 1367만8000대 ▲대형 718만8000대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42만대 ▲경유 910만1000대 ▲LPG 185만대 ▲하이브리드 202만4000대 ▲전기 68만4000대 ▲수소 3만8000대 ▲기타 18만1000대다.

지난해 말 기준 친환경 자동차는 누적 등록 대수는 274만6000대로, 2023년 대비 62만6000대 증가했다. 그 중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48만2000대 증가해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14만대, 수소차는 4000대 늘었다.

반면 내연기관 자동차는 2337만대로, 2023년 대비 27만7000대 감소했다. 특히 경유 자동차가 유일하게 39만9000대 감소했다.

경유 차량과는 달리 휘발유 차량은 10만5000대, LPG 차량은 1만7000대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보이며,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승용을 포함한 승합, 화물, 특수 등 전 차종에서 크게 증가해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다양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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