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이와 관련,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최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 신행정부 출범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 및 행정명령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이 향후 우리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점검했다.
회의에선 미국이 발표한 `미국 우선 통상정책 행정명령`에 따른 ▲무역적자 조사 ▲무역협정 검토 등 통상조치 ▲전기차 우대조치 철폐 정책 ▲에너지 정책 변화 등 우리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조치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안 장관은 "정부는 미측 조치 배경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포함한 실무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했으며 미측과 소통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우려요인 뿐 아니라 기회요인도 있는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의해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미측이 발표할 행정조치가 우리 기업의 수출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정부가 업계 입장을 적극 대변해 미국과 협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간 차원에선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총 가동해 대외활동을 전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미 트럼프 행정부 정책 발표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이와 관련,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최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 신행정부 출범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 및 행정명령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이 향후 우리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점검했다.
회의에선 미국이 발표한 `미국 우선 통상정책 행정명령`에 따른 ▲무역적자 조사 ▲무역협정 검토 등 통상조치 ▲전기차 우대조치 철폐 정책 ▲에너지 정책 변화 등 우리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조치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안 장관은 "정부는 미측 조치 배경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포함한 실무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했으며 미측과 소통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우려요인 뿐 아니라 기회요인도 있는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의해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미측이 발표할 행정조치가 우리 기업의 수출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정부가 업계 입장을 적극 대변해 미국과 협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간 차원에선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총 가동해 대외활동을 전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미 트럼프 행정부 정책 발표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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