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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우이신설선 방학역 연장 사업… 서울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손잡을 듯
수의계약 추진 ‘계획’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1-23 15:02:36 · 공유일 : 2025-01-23 20:01:52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우이신설선을 방학역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두 차례 유찰됨에 따라, 서울시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우이신설 연장 사업`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지하철 1호선(경원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에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가 건설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650억 원이 투입 예정이다.

시는 당초 토목 부문과 시스템 부문을 분리 발주 예정이었으나 건설사 불참 의사에 따라 토목과 시스템 분야 통합 발주로 전환했고, 그 결과 `HL디앤아이한라`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됐다.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에서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주관사를 맡고, 한신공영, 서한 등이 참여하며 ▲설계는 동해종합기술공사, 동일기술공사 등이 맡는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중순부터 기본설계를 시작해 9월까지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을 완료하고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봉구 일대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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