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인 `홍제천 수변테라스 폭포마당`과 `강남대로 랜드마크`가 이달 29일부터 개선을 끝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발해 구와 함께 경관을 개선해 나갔으며, 2023년에는 `디자인서울2.0`을 발표하며 수변ㆍ시가지ㆍ미디어 등 다양한 경관을 포용하는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와 디자인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며 사업을 진행해왔다.
먼저 2022년 조성을 끝내고 선보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서대문구 홍은동)`에는 폭포마당 하부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해 재미있는 경관을 더하고 바닥을 재포장해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폭포, 모래톱 등 자연과 어우러지게끔 나무데크를 깔았다.
기존에 주차장ㆍ창고 등이 차지하고 있었던 수변에 카페와 폭포마당 모래톱ㆍ진입로를 조성한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도 도심 속 `K-폭포`로 관심받고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강남역~9호선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서초구 서초동)`는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시미관과 보행을 불편하게 했던 지하철 환기구 등을 개선했다. 또 기존에 설치돼 있던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해 강남대로만의 젊고 역동적인 경관도 연출해 냈다.
시와 강남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를 주제로 총 75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받았으며 지역주민, 상인, 청년 디자이너, 전문가 참여를 통해 강남대로와 강남역 사거리 일대를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종로구 백악산 도보탐방코스 ▲강동구 학원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간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 관광특구는 이번 경관개선을 통해 침체된 주변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 자원과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걷다 보면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밀리언셀러 경관 명소`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경관 개선은 `소프트 서울+액티브 서울`을 구현하는 `디자인서울2.0`의 핵심사업"이라며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넘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인 `홍제천 수변테라스 폭포마당`과 `강남대로 랜드마크`가 이달 29일부터 개선을 끝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발해 구와 함께 경관을 개선해 나갔으며, 2023년에는 `디자인서울2.0`을 발표하며 수변ㆍ시가지ㆍ미디어 등 다양한 경관을 포용하는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와 디자인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며 사업을 진행해왔다.
먼저 2022년 조성을 끝내고 선보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서대문구 홍은동)`에는 폭포마당 하부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해 재미있는 경관을 더하고 바닥을 재포장해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폭포, 모래톱 등 자연과 어우러지게끔 나무데크를 깔았다.
기존에 주차장ㆍ창고 등이 차지하고 있었던 수변에 카페와 폭포마당 모래톱ㆍ진입로를 조성한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도 도심 속 `K-폭포`로 관심받고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강남역~9호선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서초구 서초동)`는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시미관과 보행을 불편하게 했던 지하철 환기구 등을 개선했다. 또 기존에 설치돼 있던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해 강남대로만의 젊고 역동적인 경관도 연출해 냈다.
시와 강남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를 주제로 총 75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받았으며 지역주민, 상인, 청년 디자이너, 전문가 참여를 통해 강남대로와 강남역 사거리 일대를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종로구 백악산 도보탐방코스 ▲강동구 학원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간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 관광특구는 이번 경관개선을 통해 침체된 주변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 자원과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걷다 보면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밀리언셀러 경관 명소`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경관 개선은 `소프트 서울+액티브 서울`을 구현하는 `디자인서울2.0`의 핵심사업"이라며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넘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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