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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경기도, AI 기술 활용 ESS 공공건물 6개소에 설치한다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2-03 17:53:42 · 공유일 : 2025-02-03 20:02:16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소재 공공건물 6개소에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도입된다.

이달 3일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ESS를 고양ㆍ안산ㆍ시흥ㆍ의왕ㆍ광주시의 공공청사, 체육문화센터 등 6개소에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SS란 에너지가 남는 시간에 전기를 저장하고 부족한 시간에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이번에 설치될 장치는 전력 사용 패턴 등의 AI 분석 기술이 접목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함께 적용해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도는 ESS를 통한 ▲피크전력 저감, 화재 이상 사전탐지, 예측 유지보수 등 안전성 강화 ▲전력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력 수급 불안정성 보완 등 전력 계통의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 대상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른 약전력 1000kW 이상인 공공기관의 건축물(2023년 7월 31일 기준)을 대상으로 시ㆍ군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13억4000만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선 공공기관에서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뒤, 향후에는 민ㆍ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형 ESS` 등 발전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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