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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부산시 범천건강문화센터,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탈바꿈 완료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2-04 22:25:18 · 공유일 : 2025-02-05 08:01:49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부산광역시 범천건강문화센터가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사업(HOPE with HUG 프로젝트)에 의해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이달 4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를 비롯해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과 9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61번째 결실로 부산 진구 범천건강문화센터의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범천건강문화센터는 고지대의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에 위치해 노령인구 밀집도가 높고 센터의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는 주민이 많았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는 취약주거 거주자들의 높은 이용률(일평균 230여 명) 대비 공간이 협소했고 시설도 열악해 대대적 개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당 센터는 ▲HUG와 동원개발의 공사 재원(1억6500만 원) 후원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이기철 대표의 설계 재능 기부를 통한 샤워 공간 확장이 이뤄져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민ㆍ관ㆍ학이 힘을 모아 수년째 추진하고 있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돕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이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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