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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2995가구 규모 연산5구역 재건축, 시공자에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 유력
오는 3월 시공자선정총회 예정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5-02-05 12:30:13 · 공유일 : 2025-02-05 13:01:56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5구역(망미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연산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경호ㆍ이하 조합)은 지난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이어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 측은 조만간 대의원회 및 이사회를 통해 그간 꾸준한 관심을 보인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방식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를 결정한 후 오는 3월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 20만8936.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66.9% 이하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299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26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연산초등학교, 연산중학교, 연제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동의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연산5구역은 2018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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