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부동산]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택 공급 확대 위해 제도 개선 속도낼 것”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2-05 12:27:56 · 공유일 : 2025-02-05 13:02:04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진현환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제1차관은 지난 4일 주택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주택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해 제도 개선을 위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진 차관은 이날 한국주택협회, 주택 관련 주요 건설사 5개 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 등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택시장과 건설경기에 대한 업계 진단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택업계의 활력 제고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 확대와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해 `8ㆍ8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지난해 말 개정돼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건설형 공공주택 14만 가구 인ㆍ허가 포함, 25만2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등 공공부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택업계는 최근 공사비 상승 여파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ㆍ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진 차관은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공주택 물량인 25만2000가구를 공급하고 도시정비사업 등 공급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서도 분양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