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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지구계획 승인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2-05 14:16:21 · 공유일 : 2025-02-05 20:01:5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용인시는 이달 4일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남동ㆍ김량장동ㆍ역북동 일원 71만6027㎡를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변경(1차) 및 지구계획`을 승인ㆍ고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지 4년 만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당 지역 중 24만8544㎡ 부지에 총 4729가구(계획인구 1만2770명)를 공급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보상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2026년 지구 조성공사를 시작, 2029년 12월 31일 이전 준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2563가구(전용면적 ▲60㎡ 이하 971가구 ▲60~85㎡ 이하 1592가구)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2120가구(▲60㎡ 이하 685가구 ▲60~85㎡ 이하 1435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은 46가구가 공급된다. 대상지 안에는 남동에 1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공공청사가 들어서며, 상업용지가 전체 면적의 2.7%에 해당하는 1만9622㎡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구역 전체 면적의 45.6%에 해당하는 32만6334㎡는 공원과 녹지로 계획했다. 이 중 24만8181㎡에 친환경 숲을 테마로 어린이 공원과 근린공원, 수변공원, 소공원 6곳을 조성하고 수목이식을 통해 식생을 복원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택지구 조성이 마무리되면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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