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재건축] 1828가구 규모 신반포4차 재건축, 시공자 선정 관련 ‘다음 입찰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5-02-06 12:32:54 · 공유일 : 2025-02-06 13:01:57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아파트(이하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최근 신반포4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상선ㆍ이하 조합)은 이달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삼성물산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앞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진흥기업 ▲금호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석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입찰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조합은 내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확정한 뒤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 37-6(잠원동) 일원 9만2921.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개동 18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약 4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세화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뉴코아, 신세계백화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신반포4차는 2019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