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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아 현대시 감상축제' 서울에서 열려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4-11-09 21:53:39 · 공유일 : 2014-11-13 19:40:29

(사)푸른세상(이사장 송병훈)이 주최하는 제2회 '아시아 현대시 감상축제(Asia Poetry Feeling Festival)'가 지난 11월 8일 저녁 6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렸다. 

김상호 대만 수평대 교수의 통역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장기숙ㆍ엄경숙 시낭송가의 시범 시낭송과 참가 시인들의 자작시 낭독, 축하 연주(대금, 남기철 교수 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의 시인들이 참석하여 자작시를 낭독하는 등 국제문화 교류를 증진했다. 

이 자리에서 송병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번째로 갖는 오늘의 모임이 더욱 발전을 거듭하여 亞細亞 詩 感想 交流會가 온 세계에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자면서, "문학과 예술이라는 아시아의 문화가 전 세계를 맑고 밝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가꾸어 나가는 원동력의 씨앗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축제의 첫 번째는 대만현대시인협회(회장:賴欣)가 주관해 ‘한·대 현대시가낭송교류회’란 이름으로 지난해 11월 2일 대만시장 관저 문예관에서 있었다.

계간 《아시아문예》(사단법인 푸른세상 발행)와 대만현대시인협회는 협약을 통해 이 행사를 ‘국제문화교류의 함양’을 목적으로 해마다 추진키로 하고,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문학과 예술 차원의 ‘하나된 아시아’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가시인은 대만의 賴欣(라이신), 陳銘堯(천밍야오), 蔡秀菊(차이슈지), 陳秀枝(천슈즈), 賴彥長(라이옌창), 陳令洋(천링양), 일본의 데라구찌히사꼬, 야마구찌히데꼬, 중국의 翟永明(자이융밍). 安琪(안치),鄒建軍(조우젠쥔), 한국의  송병훈, 장성자, 안재찬, 박남용, 한인수, 閔炯宇, 許南瀗, 김시우, 김응길, 노춘래, 이수진, 이병두, 이학순, 서융교, 박종승, 오상직, 車勝鎭,.權善五, 한명희, 정영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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