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관하는 기존 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기존주택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취약계층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S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강서구는 총 162가구를 공급한다. 지원 가능한 평형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나,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인 가구나 가구원 수가 5인 이상인 경우 85㎡를 초과하는 평형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이달 25일) 기준 강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ㆍ2순위 유형별 신청 자격을 갖춘 자이다.
1순위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해 ▲생계ㆍ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정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 이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 등이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1순위ㆍ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1순위 신청이 미달될 경우,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한도액은 1억3000만 원이며 이 중 5%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1순위 입주자는 자격 유지 시 횟수 제한 없이 재계약이 가능하고, 2순위 입주자는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진교훈 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관하는 기존 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기존주택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취약계층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S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강서구는 총 162가구를 공급한다. 지원 가능한 평형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나,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인 가구나 가구원 수가 5인 이상인 경우 85㎡를 초과하는 평형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이달 25일) 기준 강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ㆍ2순위 유형별 신청 자격을 갖춘 자이다.
1순위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해 ▲생계ㆍ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정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 이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 등이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1순위ㆍ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1순위 신청이 미달될 경우,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한도액은 1억3000만 원이며 이 중 5%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1순위 입주자는 자격 유지 시 횟수 제한 없이 재계약이 가능하고, 2순위 입주자는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진교훈 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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