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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원룸 전ㆍ월세, 가격 소폭 상승했다
repoter : 박창욱 기자 ( woogie900830@gmail.com ) 등록일 : 2025-02-26 11:13:09 · 공유일 : 2025-02-26 13:01:51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올해 1월 서울의 연립ㆍ다세대 원룸 전ㆍ월세 가격이 모두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025년 1월 기준 서울 지역의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ㆍ다세대 원룸의 25개 자치구별 전ㆍ월세 수준을 분석한 `1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5만 원,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58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2월과 비교하면 평균 월세는 2만 원(2.4%), 평균 전세 보증금은 603만 원(3%) 올랐다.

자치구별로 보면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영등포구(102만 원)로 서울 평균보다 37% 높았다.

이어 ▲강남구 130% ▲서초구 123% ▲용산구 109% ▲양천구 106% ▲광진구 105% ▲중랑구 103% ▲관악구 102% ▲금천구 101% 순으로 총 9개 지역의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5725만 원으로 서울 평균의 125% 수준을 보였다. 이어 ▲강남구 124% ▲용산구 117% ▲영등포구 111% ▲광진구ㆍ송파구 106% ▲성동구 103% 순으로 평균 보증금이 높았다.

전달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로, 2024년 12월 51만 원에서 올해 1월 69만 원으로 18만원(35%) 급등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종로구가 2024년 12월 1억2319만 원에서 올해 1월 1억4240만 원으로 1921만 원으로 15.6% 오르며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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