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상가ㆍ주택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시흥동 903-4 일원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ㆍ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금천구 시흥대로 184(시흥동) 일대 3525㎡를 대상으로 한 시흥동 903-4 일원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앞으로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 200가구, 지역 필요시설로 복합 개발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시흥대로변에 위치하며,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과 함께 새로운 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간선 도로임에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흥대로, 전ㆍ이면부간 단절된 보행환경, 인근에 위치한 노후ㆍ저층 건축물 등으로 중심 기능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시는 시흥대로를 활성화하고 신규 역세권으로는 부족했던 중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축한계선 지정으로 전면 공지를 확보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고, 이면부에서 시흥대로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면부엔 휴게공간으로 숲 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고밀개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저층부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인근 건물과의 이격 간격을 넓혀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흥대로와 이면부 숲 정원 간 연결통로도 만든다.
학교와 보육시설이 밀집한 대상지 특징을 고려해 기존 `금천청소년문화의 집`을 대상지 내로 확장 이전하고,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특화 거점 공간으로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도 신설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시흥대로를 포함한 대상지 일대가 활력을 찾아 신규 역세권의 새로운 중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상가ㆍ주택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시흥동 903-4 일원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ㆍ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금천구 시흥대로 184(시흥동) 일대 3525㎡를 대상으로 한 시흥동 903-4 일원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앞으로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 200가구, 지역 필요시설로 복합 개발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시흥대로변에 위치하며,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과 함께 새로운 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간선 도로임에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흥대로, 전ㆍ이면부간 단절된 보행환경, 인근에 위치한 노후ㆍ저층 건축물 등으로 중심 기능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시는 시흥대로를 활성화하고 신규 역세권으로는 부족했던 중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축한계선 지정으로 전면 공지를 확보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고, 이면부에서 시흥대로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면부엔 휴게공간으로 숲 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고밀개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저층부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인근 건물과의 이격 간격을 넓혀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흥대로와 이면부 숲 정원 간 연결통로도 만든다.
학교와 보육시설이 밀집한 대상지 특징을 고려해 기존 `금천청소년문화의 집`을 대상지 내로 확장 이전하고,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특화 거점 공간으로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도 신설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시흥대로를 포함한 대상지 일대가 활력을 찾아 신규 역세권의 새로운 중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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