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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군자동 341-17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지상 20층 공동주택 674가구로 개발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2-27 15:03:10 · 공유일 : 2025-02-27 20:01:54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광진구 군자동 어린이대공원 인근 노후 주거지가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67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군자동 341-17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ㆍ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세종대학교, 서울어린이대공원 인근에 있으며,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과 열악한 기반 시설의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군자동 341-17 일원 개발사업은 광진구 동일로42길 16-5(군자동) 일대 3만1580.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674가구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군자로 생활가로변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기존 상권과 연계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자로와 동일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든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노후ㆍ불량 주거환경 및 기반시설 개선과 동시에 신규 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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