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광주 북구가 `더현대광주` 건축허가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이달 11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구 전방ㆍ일신방직 일원 개발행위허가 및 기반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1차 회의가 열렸다.
이는 `더현대광주` 법인이 지난달(2월) 28일 북구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데 따라 TF를 구성해 개발사업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또 복합쇼핑몰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도 함께 건설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재해 가능성을 예방하고 건축물 및 기반시설 설치의 적정성을 논의하고자 TF가 마련됐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에서는 주로 교통, 방재,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검토한다. 1차 회의에서는 사업 구역 내 복합쇼핑몰, 공동주택 입주, 공공시설 배치계획에 대한 설계 용역사의 보고가 이뤄졌다. 2차 회의에서 개발사업의 교통ㆍ환경ㆍ방재 대책을 평가할 계획이다.
`더현대광주`는 부지면적 3만2364㎡(높이 59.19mㆍ길이 214mㆍ폭 111m)에 연면적 27만389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의 쇼핑ㆍ문화ㆍ여가 시설 등을 갖춘 대형 복합쇼핑몰로, `더현대서울`의 1.5배 크기다.
`더현대광주` 법인은 2024년 2월 광주시에 지구단위계획을 제안한 후 교통영향평가, 소방 성능 위주 설계 사전검토, 경관ㆍ건축심의를 거쳤고 옛 전남ㆍ일신방직 건축물 해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복합쇼핑몰 인근에 세워지는 4300여 가구 주상복합아파트 `챔피언스시티`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지난 2월 26일 광주시에 신청, 최종 승인을 남겨둔 상태다. 현재까지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부지의 철거는 완료됐으며, 공공시설과 주택 등이 들어서는 나머지 부지 해체 작업 중이다.
철거가 마무리되면 `더현대광주` 법인은 북구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7월쯤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광주 북구가 `더현대광주` 건축허가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이달 11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구 전방ㆍ일신방직 일원 개발행위허가 및 기반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1차 회의가 열렸다.
이는 `더현대광주` 법인이 지난달(2월) 28일 북구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데 따라 TF를 구성해 개발사업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또 복합쇼핑몰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도 함께 건설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재해 가능성을 예방하고 건축물 및 기반시설 설치의 적정성을 논의하고자 TF가 마련됐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에서는 주로 교통, 방재,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검토한다. 1차 회의에서는 사업 구역 내 복합쇼핑몰, 공동주택 입주, 공공시설 배치계획에 대한 설계 용역사의 보고가 이뤄졌다. 2차 회의에서 개발사업의 교통ㆍ환경ㆍ방재 대책을 평가할 계획이다.
`더현대광주`는 부지면적 3만2364㎡(높이 59.19mㆍ길이 214mㆍ폭 111m)에 연면적 27만389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의 쇼핑ㆍ문화ㆍ여가 시설 등을 갖춘 대형 복합쇼핑몰로, `더현대서울`의 1.5배 크기다.
`더현대광주` 법인은 2024년 2월 광주시에 지구단위계획을 제안한 후 교통영향평가, 소방 성능 위주 설계 사전검토, 경관ㆍ건축심의를 거쳤고 옛 전남ㆍ일신방직 건축물 해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복합쇼핑몰 인근에 세워지는 4300여 가구 주상복합아파트 `챔피언스시티`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지난 2월 26일 광주시에 신청, 최종 승인을 남겨둔 상태다. 현재까지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부지의 철거는 완료됐으며, 공공시설과 주택 등이 들어서는 나머지 부지 해체 작업 중이다.
철거가 마무리되면 `더현대광주` 법인은 북구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7월쯤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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