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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용인시, 초등학교 주변 ‘전선 지중화’ 추진… “안전한 통학로 조성”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3-11 16:11:56 · 공유일 : 2025-03-11 20:02:03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상갈초등학교와 보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전선로 지중화를 추진한다.

용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선 지중화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초등학교 주변 전신주를 제거하는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은 학교 주변, 전통시장, 도시재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로 매립해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상갈초등학교와 보라초등학교 앞을 지나는 도로 약 400m 구간이며, 전체 사업비 17억 원(국비 11억9000만 원ㆍ시비 5억1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중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전에 지중화사업 지원을 신청해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중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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