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달 12일부터 `빈집애(愛)` 누리집을 개편ㆍ운영한다.
누리집은 기존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부분을 분리해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및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빈집 재정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자체 빈집 정비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공개하고, 주요 빈집 정비 전ㆍ후 사진, 사업 위치, 주요 성과 등 빈집 활용사례를 제공한다.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빈집 정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빈집 매매ㆍ임대 의사를 밝히면 이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요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범부처 빈집TF(행안ㆍ국토ㆍ농림ㆍ해수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해 빈집 현황 분석, 발생ㆍ확산 예측, 사후 활용 방안을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빈집 현황, 실태조사 결과, 인구감소지역 등과 행정통계 정보를 연계 분석해 빈집 발생ㆍ확산을 예측하고, 예측 결과를 외부 데이터와 결합, 빈집 입지를 분석해 활용을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빈집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지자체, 민간, 공공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달 12일부터 `빈집애(愛)` 누리집을 개편ㆍ운영한다.
누리집은 기존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부분을 분리해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및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빈집 재정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자체 빈집 정비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공개하고, 주요 빈집 정비 전ㆍ후 사진, 사업 위치, 주요 성과 등 빈집 활용사례를 제공한다.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빈집 정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빈집 매매ㆍ임대 의사를 밝히면 이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요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범부처 빈집TF(행안ㆍ국토ㆍ농림ㆍ해수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해 빈집 현황 분석, 발생ㆍ확산 예측, 사후 활용 방안을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빈집 현황, 실태조사 결과, 인구감소지역 등과 행정통계 정보를 연계 분석해 빈집 발생ㆍ확산을 예측하고, 예측 결과를 외부 데이터와 결합, 빈집 입지를 분석해 활용을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빈집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지자체, 민간, 공공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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