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올해 쇠퇴한 지방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 사업을 공모한다.
이달 12일 국토부는 오는 5월 16일까지 사업공모를 받아 혁신지구 세 곳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 감소 등으로 쇠퇴한 지역에 산업ㆍ상업ㆍ주거 기능이 집적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되면 최대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기반 시설을 짓거나 공공시설을 정비할 수 있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1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2024년 말 경기 고양 성사지구가 처음으로 준공됐다. 성사지구에선 원당역 인근 노후 주차장 부지에 상가와 아파트(분앙 100가구ㆍ임대 118가구), 공영주차장, 어린이집을 지었다. 전체 사업비는 2916억 원이다.
특히 지구 내 건축 규제가 완화돼 거점시설을 신속하게 지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오는 20일에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 측은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한 사업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올해 쇠퇴한 지방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 사업을 공모한다.
이달 12일 국토부는 오는 5월 16일까지 사업공모를 받아 혁신지구 세 곳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 감소 등으로 쇠퇴한 지역에 산업ㆍ상업ㆍ주거 기능이 집적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되면 최대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기반 시설을 짓거나 공공시설을 정비할 수 있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1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2024년 말 경기 고양 성사지구가 처음으로 준공됐다. 성사지구에선 원당역 인근 노후 주차장 부지에 상가와 아파트(분앙 100가구ㆍ임대 118가구), 공영주차장, 어린이집을 지었다. 전체 사업비는 2916억 원이다.
특히 지구 내 건축 규제가 완화돼 거점시설을 신속하게 지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오는 20일에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 측은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한 사업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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