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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국토부, 스마트도시 조성ㆍ확산사업 공모… 총 10개 지자체 선정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3-17 15:07:29 · 공유일 : 2025-03-17 20:01:26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하는 스마트도시 조성ㆍ확산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이달 17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 유형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총 4가지다.

거점형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과 산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도시서비스 발굴ㆍ실증을 지원한다. 올해는 스마트 거점 역할이 가능한 도시(특ㆍ광역시, 특별자치시ㆍ도, 시ㆍ군) 중 1개소를 선정해 3년간 국비 최대 1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형은 중ㆍ소도시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구 100만 명 이하 도시(특별자치시ㆍ도,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3곳을 선정해 3년간 국비 최대 80억 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다양한 스마트도시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솔루션을 소도시에 보급해 국민들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인구 30만 명 미만의 도시(시ㆍ군ㆍ구) 중 5곳 이내를 선정해 1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 여건, 혁신기술 연구ㆍ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규제 완화, 혁신기술 실증공간 제공, 도시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1곳을 선정해 관할 지자체(특ㆍ광역시, 특별자치시ㆍ도, 시·군)에 3년간 국비 최대 80억 원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심사를 거쳐 오는 5~6월 최종 선정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AIㆍ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실제 다양한 분야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이를 활용한 보다 편리한 도시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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