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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HUG, 정비사업조합 초기 자금 보증 지원… 최대 50억 원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3-18 14:25:10 · 공유일 : 2025-03-18 20:01:24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을 마치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인 사업 주체에 초기 자금을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 초기 자금 보증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ㆍ8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대상은 올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의 조합 초기 자금 융자 이용 사업장이다.

HUG는 조합이 기금을 통해 사업 초기에 필요한 용역비, 조합 운영비 등의 용도로 융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억 원까지 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도시정비사업의 공공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평점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최대 0.05%p까지 할인해 주는 우대항목을 마련해, 우량한 사업장은 더욱 저렴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유병태 사장은 "이번 조합 초기자금 보증을 도입해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의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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