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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앞으로 아파트 1386가구 들어선다
repoter : 박창욱 기자 ( woogie900830@gmail.com ) 등록일 : 2025-03-19 12:18:35 · 공유일 : 2025-03-19 13:01:19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장위12구역(도심공공주택복합)에 향후 아파트 1300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이달 19일 국토교통부는 저층 주거지인 성북구 장위로8길 8(장위동) 일원 4만9520㎡의 장위12구역을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로 지정, 공동주택 1386가구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위12구역은 2024년 10월 10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했으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 지정 절차를 마쳤다.

향후 통합 심의를 거쳐 2027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계획 승인,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이번 지구 지정으로 장위12구역은 지하철 4ㆍ6호선 등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정주여건을 가진 주거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과반수를 넘지 않는 새절역 동측 후보지는 사업 추진을 철회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 한해 1만 가구 이상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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