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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강서구, 빌라도 아파트처럼 관리한다…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개소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3-19 15:34:12 · 공유일 : 2025-03-19 20:01:27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단독ㆍ다세대 주택에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지역 최초로 개소했다.

강서구는 이달 19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송정로6길 13)`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을관리사무소는 지상 3층ㆍ연면적 218.84㎡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택 관리 및 보수 지원 ▲자원순환 시설을 활용한 쓰레기 배출 지원 등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층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음식물 쓰레기 건조처리가 가능한 `자원순환정류소`가, 2층은 건강관리 상담 및 체형에 따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한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또한 3층에서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집수리 상담ㆍ교육 및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교훈 청장은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으로 시작된 마을관리사무소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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