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부동산] 강북구, ‘고쳐줘! 강북홈즈’ 참여자 모집… 청년 가구 맞춤형 수리 지원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3-19 15:49:23 · 공유일 : 2025-03-19 20:01:28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장 이순희)가 청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고쳐줘! 강북홈즈`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북구는 1인 가구 및 청년 가구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 수리 및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인 `고쳐줘! 강북홈즈`를 시행, 사업에 참여할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지원 가능 대상은 ▲구에 거주 중인 만 19~39세 청년 세대주 ▲1인 가구 또는 청년으로만 구성된 다인 가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전ㆍ월세 세입자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 계약서상 주소지가 일치하는 자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자 및 유사 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수리 분야 ▲청소 분야 2가지로 나뉘며, 지원자는 둘 중 한 분야만 선택할 수 있다.

수리 분야에서는 ▲현관(도어록ㆍ보조키 및 손잡이ㆍ도어스토퍼 등) ▲주방(주방 후드ㆍ싱크대 배수구ㆍ선반 경첩 등) ▲욕실(변기ㆍ세면대ㆍ욕실장 등) 등을 지원하고, 청소 분야에서는 ▲주거ㆍ이사 ▲화장실ㆍ싱크대ㆍ벽걸이 에어컨 청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22만 원(부가세 포함)이나, 발생 비용의 1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지원 한도를 벗어나는 경우 추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순희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