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용산구(청장 박희영)가 서울역 쪽방촌 구역 내 건물 40곳에 관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용산구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한 달간 ▲갈월동 ▲동자동 등 서울역 쪽방촌 구역 내 건물 4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쪽방촌은 주거 취약계층인 저소득 주민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고시원ㆍ여인숙 같은 작은 방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발생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해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는 매년 전기, 가스, 소방 등 생활 안전점검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안전점검 외에도 건물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점검은 유관 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기둥ㆍ보ㆍ내력벽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변형 여부 ▲내ㆍ외부 마감재(타일ㆍ석재 등)의 박리 및 박락 상태 ▲건축물 지반 침하 여부 ▲옹벽ㆍ축대ㆍ급경사지의 안전 상태 등이다.
아울러 구는 점검 결과를 소유주(관리인)에게 통보하고, 심각한 균열이나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해당 건물을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 조사 대상에 포함해 위험 건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희영 청장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용산구(청장 박희영)가 서울역 쪽방촌 구역 내 건물 40곳에 관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용산구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한 달간 ▲갈월동 ▲동자동 등 서울역 쪽방촌 구역 내 건물 4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쪽방촌은 주거 취약계층인 저소득 주민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고시원ㆍ여인숙 같은 작은 방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발생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해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는 매년 전기, 가스, 소방 등 생활 안전점검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안전점검 외에도 건물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점검은 유관 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기둥ㆍ보ㆍ내력벽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변형 여부 ▲내ㆍ외부 마감재(타일ㆍ석재 등)의 박리 및 박락 상태 ▲건축물 지반 침하 여부 ▲옹벽ㆍ축대ㆍ급경사지의 안전 상태 등이다.
아울러 구는 점검 결과를 소유주(관리인)에게 통보하고, 심각한 균열이나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해당 건물을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 조사 대상에 포함해 위험 건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희영 청장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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