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달 23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벡스코 1관 오디토리움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룬 이번 총회에서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 20만8936.6㎡를 대상으로 조합과 컨소시엄 측이 이곳에 용적률 266.9% 이하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개동 2803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공사비는 1조4447억 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이 53%, 롯데건설이 47%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연산5구역 재건축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롯데캐슬센텀스카이`를 제안했다. 첨단 미래도시의 상징인 센텀의 가치를 뛰어넘는 최고 높이의 자연 조망 단지를 완성해 부산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단지는 타워형 위주의 배치 계획을 통해 수영강, 장산, 배산 등의 조망을 개선하고, 3면 개방 특화,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조망 특화 평면을 적용해 모든 가구에 최적의 조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최고층인 지상 45층에는 탁 트인 풍경과 단지의 상징적인 경관이 어우러지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6조613억 원을 수주하며, 6년 연속 수주액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개포주공6ㆍ7단지, 압구정2구역, 성수1지구 등 핵심 사업지를 중심으로 도시정비시장 선도기업의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년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 수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도 핵심 사업지에서 조합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수주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에서 `부산 재건축 빅2`로 알려진 연산5구역(망미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연산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달 23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벡스코 1관 오디토리움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룬 이번 총회에서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 20만8936.6㎡를 대상으로 조합과 컨소시엄 측이 이곳에 용적률 266.9% 이하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개동 2803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공사비는 1조4447억 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이 53%, 롯데건설이 47%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연산5구역 재건축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롯데캐슬센텀스카이`를 제안했다. 첨단 미래도시의 상징인 센텀의 가치를 뛰어넘는 최고 높이의 자연 조망 단지를 완성해 부산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단지는 타워형 위주의 배치 계획을 통해 수영강, 장산, 배산 등의 조망을 개선하고, 3면 개방 특화,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조망 특화 평면을 적용해 모든 가구에 최적의 조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최고층인 지상 45층에는 탁 트인 풍경과 단지의 상징적인 경관이 어우러지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6조613억 원을 수주하며, 6년 연속 수주액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개포주공6ㆍ7단지, 압구정2구역, 성수1지구 등 핵심 사업지를 중심으로 도시정비시장 선도기업의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년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 수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도 핵심 사업지에서 조합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수주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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