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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수원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대상 안전점검 나선다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4-07 13:59:02 · 공유일 : 2025-04-07 20:00:39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을 시행한다.

이달 7일 수원시는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건축 안전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이다. 단 ▲공동주택 ▲집합건축물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 건축과는 지역건축안전센터 및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를 투입해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옹벽 및 담장 안전 상태 ▲비구조체 결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이후 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 의해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 39개 세부 항목에 대해 재점검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새빛톡톡 앱` 또는 `시 홈페이지`에 `건축안전 맞춤컨설팅`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축물의 지속적인 유지ㆍ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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