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남이 청양군 등 서남부권 7개 시ㆍ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641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최근 충남은 지난달(3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예정인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중 1641억 원 규모의 `2차 시ㆍ군 자율사업` 대상지 16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해 1차 선정 시 미반영된 사업 중 신산업 육성ㆍ원도심 활성화ㆍ인구 유입ㆍ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 취지에 적합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시ㆍ군별 인구 ▲재정ㆍ소득 ▲고용ㆍ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ㆍ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10개 시ㆍ군(공주ㆍ보령ㆍ논산 ㆍ금산ㆍ부여ㆍ서천ㆍ청양ㆍ홍성ㆍ예산ㆍ태안 등)을 선정, 2023년 하반기부터 사업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에 2024년 상반기에는 도 제안사업 10지구 3226억 원, 시ㆍ군 경쟁공모사업 17지구 2441억 원, 1차 시ㆍ군 자율사업 25지구 3119억 원을 선정했다.
이어 올해는 2차 시ㆍ군 자율사업 대상지로 ▲보령 3건 366억 원 ▲부여 1건 93억 원 ▲서천 4건 234억 원 ▲청양 2건 197억 원 ▲홍성 2건 296억 원 ▲예산 3건 335억 원 ▲태안 1건 120억 원 등 16지구를 선정했다.
사업 주요 내용은 ▲보령시 에너지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172억 원 ▲부여군 교육동행마루 조성 93억 원 ▲서천군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조성 60억 원 ▲청양군 청년 셰프 양성소 89억 원 ▲홍성군 용봉산권역 지역상생 거점조성 180억 원 ▲예산군 역전시장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83억 원 ▲태안군 음식관광산업 거점조성 120억 원 등이다.
충남 관계자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시ㆍ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까지 개발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 이행 완료 등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남이 청양군 등 서남부권 7개 시ㆍ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641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최근 충남은 지난달(3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예정인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중 1641억 원 규모의 `2차 시ㆍ군 자율사업` 대상지 16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해 1차 선정 시 미반영된 사업 중 신산업 육성ㆍ원도심 활성화ㆍ인구 유입ㆍ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 취지에 적합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시ㆍ군별 인구 ▲재정ㆍ소득 ▲고용ㆍ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ㆍ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10개 시ㆍ군(공주ㆍ보령ㆍ논산 ㆍ금산ㆍ부여ㆍ서천ㆍ청양ㆍ홍성ㆍ예산ㆍ태안 등)을 선정, 2023년 하반기부터 사업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에 2024년 상반기에는 도 제안사업 10지구 3226억 원, 시ㆍ군 경쟁공모사업 17지구 2441억 원, 1차 시ㆍ군 자율사업 25지구 3119억 원을 선정했다.
이어 올해는 2차 시ㆍ군 자율사업 대상지로 ▲보령 3건 366억 원 ▲부여 1건 93억 원 ▲서천 4건 234억 원 ▲청양 2건 197억 원 ▲홍성 2건 296억 원 ▲예산 3건 335억 원 ▲태안 1건 120억 원 등 16지구를 선정했다.
사업 주요 내용은 ▲보령시 에너지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172억 원 ▲부여군 교육동행마루 조성 93억 원 ▲서천군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조성 60억 원 ▲청양군 청년 셰프 양성소 89억 원 ▲홍성군 용봉산권역 지역상생 거점조성 180억 원 ▲예산군 역전시장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83억 원 ▲태안군 음식관광산업 거점조성 120억 원 등이다.
충남 관계자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시ㆍ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까지 개발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 이행 완료 등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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