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이 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대한민국의 정상화도 곧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서두를 열고 “암울했던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꽃피우는 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저는 교육청을 떠난 지 꼭 3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와 민선 제6대 부산시교육감으로 취임했다”고 상기시키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며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부재 속에서도 교육청을 굳건히 지켜 주신 교육청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는 기쁨보다 부산교육을 이끌어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이제 부산교육은 하루빨리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야 하며 그동안의 어려움과 위기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내·외 교육환경도 급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국내의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이 우리 교육계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더구나 AI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이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이런 거대한 변화의 물결은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이런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면서도 “하지만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알차게 실행해 나간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 당시 미래교육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놓았기 때문에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앞으로 저는 선거에서 밝힌 바와 같이 위기의 부산교육을 빠른 시일내 정상화하겠다”며 “전임 교육감 체제였던 지난 3년간 시행해 온 업무와 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해 계속 이어갈 것은 이어가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바꾸어야 할 것은 바꾸겠다”고 덧붙이고 “특히 교육가족을 힘들게 했던 권위주의적인 일방행정과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을 철저히 배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의지의 첫 출발이 교육청 가족들만으로 간소하게 치르는 취임식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우리 교육청의 모든 교육행정을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잘 키워낼 것인가에 맞춰 가겠다”고 강조하고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학교를 최대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아이들은 모두 똑같은 교육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제시하고 “가정의 소득 격차가 사교육 격차와 학업성취도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 내어야 하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학력과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IT와 AI 기술 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모찬스’를 뛰어넘는 ‘공교육 찬스’ 제공 △‘빈틈없는 교육복지’ 시행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 △‘AI교육의 중심, 부산’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부산교육 △탄핵 정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에는 진보나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이념이나 진영논리를 떠나 저를 지지하신 분이나 지지하지 않으신 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지난 8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할 때와 같이 진보교육감도, 보수교육감도 아닌 ‘부산교육감’이라는 일념으로 일을 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과 부산교육만을 생각하겠으며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하며 부산교육을 이끌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에듀뉴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이 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대한민국의 정상화도 곧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서두를 열고 “암울했던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꽃피우는 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저는 교육청을 떠난 지 꼭 3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와 민선 제6대 부산시교육감으로 취임했다”고 상기시키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며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부재 속에서도 교육청을 굳건히 지켜 주신 교육청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는 기쁨보다 부산교육을 이끌어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이제 부산교육은 하루빨리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야 하며 그동안의 어려움과 위기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내·외 교육환경도 급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국내의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이 우리 교육계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더구나 AI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이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이런 거대한 변화의 물결은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이런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면서도 “하지만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알차게 실행해 나간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 당시 미래교육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놓았기 때문에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앞으로 저는 선거에서 밝힌 바와 같이 위기의 부산교육을 빠른 시일내 정상화하겠다”며 “전임 교육감 체제였던 지난 3년간 시행해 온 업무와 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해 계속 이어갈 것은 이어가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바꾸어야 할 것은 바꾸겠다”고 덧붙이고 “특히 교육가족을 힘들게 했던 권위주의적인 일방행정과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을 철저히 배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의지의 첫 출발이 교육청 가족들만으로 간소하게 치르는 취임식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우리 교육청의 모든 교육행정을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잘 키워낼 것인가에 맞춰 가겠다”고 강조하고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학교를 최대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아이들은 모두 똑같은 교육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제시하고 “가정의 소득 격차가 사교육 격차와 학업성취도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 내어야 하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학력과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IT와 AI 기술 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모찬스’를 뛰어넘는 ‘공교육 찬스’ 제공 △‘빈틈없는 교육복지’ 시행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 △‘AI교육의 중심, 부산’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부산교육 △탄핵 정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에는 진보나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이념이나 진영논리를 떠나 저를 지지하신 분이나 지지하지 않으신 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지난 8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할 때와 같이 진보교육감도, 보수교육감도 아닌 ‘부산교육감’이라는 일념으로 일을 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과 부산교육만을 생각하겠으며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하며 부산교육을 이끌어가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