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동구(청장 이수희)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일 강동구는 노후 주택의 담장과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장을 마련하는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주차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에 따라 2277개소에 총 4064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이에 올해는 26개소에 7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나대지 등으로, 일반형 주차구획(2.5x5m) 또는 평형 주차구획(2x6m) 크기의 공간이 확보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주차면 1면당 1000만 원 ▲추가 조성 시 면당 200만 원이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거주자 또는 인근 주민과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아파트`는 ▲1면당 100만 원으로,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차장 조성을 위해서는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만 조성할 수 있다.
`주택가 주변의 자투리땅` 및 `나대지`를 활용하는 경우 지원 금액은 ▲1면당 최대 300만 원 ▲20면 초과 시 1면당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토지 소유주는 1년 이상 토지를 제공해야 하며, 이에 따라 소유주는 주차장 운영 수입 및 재산세 면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 주차행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면도로의 보행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동구(청장 이수희)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일 강동구는 노후 주택의 담장과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장을 마련하는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주차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에 따라 2277개소에 총 4064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이에 올해는 26개소에 7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나대지 등으로, 일반형 주차구획(2.5x5m) 또는 평형 주차구획(2x6m) 크기의 공간이 확보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주차면 1면당 1000만 원 ▲추가 조성 시 면당 200만 원이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거주자 또는 인근 주민과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아파트`는 ▲1면당 100만 원으로,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차장 조성을 위해서는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만 조성할 수 있다.
`주택가 주변의 자투리땅` 및 `나대지`를 활용하는 경우 지원 금액은 ▲1면당 최대 300만 원 ▲20면 초과 시 1면당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토지 소유주는 1년 이상 토지를 제공해야 하며, 이에 따라 소유주는 주차장 운영 수입 및 재산세 면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 주차행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면도로의 보행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