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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최근 사업시행계획 인가돼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4-09 12:09:21 · 공유일 : 2025-04-09 13:00:39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자동차부품상가(이하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ㆍ재개발)가 지상 최고 32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로 새로 태어나게 된다.

이달 3일 동대문구는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에 대해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2020년 9월 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통합 심의를 거친 바 있다.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사업은 동대문구 황물로 190(답십리동) 일원 1만7882㎡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상가 4개동은 철거하고 지상 최고 32층 공동주택 6개동 618가구 및 오피스텔 1개동 93실 등을 신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이곳에는 주상복합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조합 측은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토대로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이주 등의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행 기간은 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장한평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답십리초, 군자초, 동답초 등이 있다.

이필형 청장은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는 지난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유통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 왔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재개발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활기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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