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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김포시, 관내 측량업체 지도ㆍ점검 실시… 위반사항 적발 시 강력조치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4-10 13:10:58 · 공유일 : 2025-04-10 20:00:40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김포시가 이달 14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측량업 등록업체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8일 김포시는 건전한 측량업체 육성 및 시민에게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측량업체 34개소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3년에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되면서 측량업체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측량업 폐업ㆍ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 ▲무등록 측량업체 고발 등을 진행하며 지도ㆍ점검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어 올해에도 ▲측량 기술자 및 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업 등록사항 변경 신고 여부 ▲측량 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점검 대상은 ▲공공측량업체 3개소 ▲지적측량업체 2개소 ▲일반측량업체 27개소 등으로 알려졌다.

점검은 1차 서면 점검(안내문ㆍ자체 점검표 발송 등)을 통해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한 뒤 ▲휴ㆍ폐업 및 등록취소 ▲등록기준 미달 의심 ▲자체 점검 불응 업체 등에 대한 2차 현지 점검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지도ㆍ점검 결과에 따라 불법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록취소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측량업체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측량업체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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