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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용인시, ‘노후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사업’ 추가 지원자 모집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4-15 12:18:56 · 공유일 : 2025-04-15 13:00:40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우리집 새단장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에 나섰다.

지난 14일 용인시는 노후주택의 단열 성능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에너지 성능 개선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잔여 예산 90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 지원자 선착순 모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따른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다.

지원 공사 항목은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새시) 교체 ▲단열재 보강 ▲고효율 조명(LED)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열 회수형 환기장치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비의 50% 이내 범위에서 가구당 1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단, 집합건물은 공용부분 공사를 할 때 동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건축물 등기부등본상의 건축물 소유자가 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시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면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건축주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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