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4·19혁명 65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를 하고 윤석열의 파면과 관련해 서울학생들의 역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정 교육감은 먼저 “최근에 초등학생 500여명이 파면에 대한 뜻을 가지고 함께했고 용산고 학생들을 시작으로 다른 학교로 확산이 됐다”고 전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1990년 4월 혁명이라는 것이 민주공화국으로 가는 의미가 있는 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당시 후진국에서 일어나는 민주혁명이 한국에서 일어났고 4월 혁명으로 인해 소위 말하는 저항의 민주주의가 민주공화국으로 가는 전통을 만들어 냈다”면서 “요즘 4월 혁명에 대한 교육이 교과서에 있긴 있지만 약하다”고 전했다.
이어 “4·19혁명 이후에 부마항쟁과 5·18항쟁으로 이어졌고 밀실에서 이뤄지는 모습을 보는 시민들의 마음에는 지워지지 않았다”고 전하고 “이번 12월 3일도 사실 전 국민이 보는 상태에서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아마도 과거 4월 혁명을 서울시청 앞에서 경찰이 시민들에게 집단 발포를 하는 것을 생각나게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초·중등학생들이 왜 그렇게 했을까하는 것을 보면 요즘의 초·중등 학생들은 옛날 초·중등학생들과 다른 것 같다”고 분석하고 “가장 큰 것은 1950년대에 헌법이 만들어지고 교과서에 민주주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쓰여졌다”면서 “정확히 말하면 4월 혁명은 교육의 힘이었다”고 주장했다.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4·19혁명 65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를 하고 윤석열의 파면과 관련해 서울학생들의 역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정 교육감은 먼저 “최근에 초등학생 500여명이 파면에 대한 뜻을 가지고 함께했고 용산고 학생들을 시작으로 다른 학교로 확산이 됐다”고 전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1990년 4월 혁명이라는 것이 민주공화국으로 가는 의미가 있는 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당시 후진국에서 일어나는 민주혁명이 한국에서 일어났고 4월 혁명으로 인해 소위 말하는 저항의 민주주의가 민주공화국으로 가는 전통을 만들어 냈다”면서 “요즘 4월 혁명에 대한 교육이 교과서에 있긴 있지만 약하다”고 전했다.
이어 “4·19혁명 이후에 부마항쟁과 5·18항쟁으로 이어졌고 밀실에서 이뤄지는 모습을 보는 시민들의 마음에는 지워지지 않았다”고 전하고 “이번 12월 3일도 사실 전 국민이 보는 상태에서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아마도 과거 4월 혁명을 서울시청 앞에서 경찰이 시민들에게 집단 발포를 하는 것을 생각나게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초·중등학생들이 왜 그렇게 했을까하는 것을 보면 요즘의 초·중등 학생들은 옛날 초·중등학생들과 다른 것 같다”고 분석하고 “가장 큰 것은 1950년대에 헌법이 만들어지고 교과서에 민주주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쓰여졌다”면서 “정확히 말하면 4월 혁명은 교육의 힘이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