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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2592가구 건립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DL이앤씨’ 유력
내달 31일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5-04-17 17:36:01 · 공유일 : 2025-04-17 20:00:36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결정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방식 입찰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의계약 방식 입찰에 DL이앤씨가 참여함에 따라 조합은 오는 5월 3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용산구 서빙고로75가길 5-19(동빙고동) 일대 18만370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1개동 25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사비 예가는 1조7583억9800만 원, 공사비는 3.3㎡당 916만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이 약 9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서빙고초등학교, 오산중학교, 오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뉴코아, 신세계백화점, 순천향대서울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한편, 2009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한남5구역은 2012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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