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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
오는 21일 재생계획수립 설명회 개최… 서울시에 사업 제안서 제출 예정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11-18 13:01:00 · 공유일 : 2014-11-18 20:01:50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일대에 도시재생사업 시행이 추진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로터리에서 문래동에 이르는 경인로 일대를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형 재생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4시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인로 일대는 주거지와 공장의 혼재, 건축물 노후로 슬럼화가 점점 가속돼 현재는 전통적 제조업과 상업 기능이 쇠퇴하고 있는 지역이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에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고, 서울시에서는 각 자치구에서 제출한 공모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다음 달 4개 권역별로 각각 1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곳이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지로 선정되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ㆍ예술과 관광 명소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구도심의 대표적인 재생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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