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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사당역세권에 지상 최고 36층 공동주택 322가구 조성… 110가구는 장기전세주택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4-24 13:55:57 · 공유일 : 2025-04-24 20:00:29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 2ㆍ4호선 사당역 인근에 지하 7층~지상 36층 공동주택 322가구 규모가 들어선다. 이중 110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1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사당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2ㆍ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세권에 속하며 2022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ㆍ계획 결정됐으나 역세권 내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추진됐다.

사당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서초구 방배천로24(방배동) 일원 5140.9㎡를 대상으로 이곳에 용적률 675%를 적용한 지하 7층~지상 36층 공동주택 322가구(장기전세주택 11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지역 필요 시설 등을 복합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양질의 도심형 주거를 확보함과 동시에 사당ㆍ이수 지역중심 역세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장기전세주택의 50%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 미리내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지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지하층에는 공영주차장 66면을 설치해 사당역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은 물론,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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