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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마포로4-1지구 재개발, 지상 23층 공동주택 100가구ㆍ오피스텔 38실 공급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4-25 15:56:53 · 공유일 : 2025-04-25 20:00:32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과 아현역 사이에 위치한 마포로4구역 제1지구(이하 마포로4-1지구ㆍ재개발)에 공동주택 100가구ㆍ오피스텔 38실이 공급된다.

서울시에 따르는 시는 이달 24일 열린 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로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 심의해 각각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 신촌로37길 56(북아현동) 일원 3153.9㎡를 대상으로 건폐율 53.18%, 용적률 564.68%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100가구, 오피스텔 38실이 각 1개동,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문화시설을 조성해 젊은 예술작가들을 위한 공공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지가 속한 마포로4구역은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조 결정됐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충정로2ㆍ3가, 미근동 일대 총 13개 지구 중 9개 지구는 이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마포로4-1지구는 북아현동 가구거리 초입부에 자리하고 동쪽으로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과 서쪽으로 아현역이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나,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역세권 기능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심의위원회는 문화시설 접근 편의성을 증진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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