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지난 26일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초청해 교육 119좌담회를 개최했으며 천 교수는 ‘탄핵 이후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교육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좌담회는 전북미래교육연구소와 여러 교육시민단체들이 약 3시간 동안 250여명의 교직원과 학부모, 예비교사들에게 탄핵 이후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전주교대 김서종홀(교육문화관)에서 열린 ‘교육119 좌담회’는 ‘탄핵 이후 다시 세우는 공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발제를 통해 교육자치의 확립과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강조했다.
또 민주진보전북교육감 단일후보였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생존’이라는 시대정신의 구현을 위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 등 참여단체들도 토론을 통해 공동통학구역 확대 등 학생수 감소에 대한 현실적 해결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일제고사식 총괄평가 때문에 나타나는 수업의 본질 이탈 문제, 교육청의 행정이 학교지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서 벗어나 ‘지시’가 되고 있는 문제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들이 개선돼야 함이 강조됐다.
발제자인 최 교육감과 천 교수가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도 학교의 자율성 보장 방안, 사교육과 공교육의 격차 해소 방안, 학습부진학생 지도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들에 참여자들도 크게 공감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번 좌담회는 교육·학부모·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한 현장 중심 교육정책의 발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행사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회복적 교육정책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 119좌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
[에듀뉴스]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지난 26일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초청해 교육 119좌담회를 개최했으며 천 교수는 ‘탄핵 이후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교육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좌담회는 전북미래교육연구소와 여러 교육시민단체들이 약 3시간 동안 250여명의 교직원과 학부모, 예비교사들에게 탄핵 이후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전주교대 김서종홀(교육문화관)에서 열린 ‘교육119 좌담회’는 ‘탄핵 이후 다시 세우는 공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발제를 통해 교육자치의 확립과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강조했다.
또 민주진보전북교육감 단일후보였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생존’이라는 시대정신의 구현을 위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 등 참여단체들도 토론을 통해 공동통학구역 확대 등 학생수 감소에 대한 현실적 해결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일제고사식 총괄평가 때문에 나타나는 수업의 본질 이탈 문제, 교육청의 행정이 학교지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서 벗어나 ‘지시’가 되고 있는 문제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들이 개선돼야 함이 강조됐다.
발제자인 최 교육감과 천 교수가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도 학교의 자율성 보장 방안, 사교육과 공교육의 격차 해소 방안, 학습부진학생 지도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들에 참여자들도 크게 공감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번 좌담회는 교육·학부모·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한 현장 중심 교육정책의 발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행사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회복적 교육정책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 119좌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