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382 일대(재개발)가 향후 지상 최고 24층 공동주택 262가구의 지형 순응형 주거 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마장동 38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한양대학교 북측 구릉지형에 위치하고 건축물의 노후도가 97%에 달하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주거지역이다.
시는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한 후 2023년 7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은 성동구 살곶이2길 37(마장동) 일원 1만7854.84㎡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24층 아파트 6개동 총 262가구(공공임대주택 40가구 포함) 규모의 지형 순응형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사업지는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기존 200%에서 238.4%까지 완화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또 표고 35m 차이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지형 단차를 극복한 데크를 조성하고, 표고 차이를 활용해 다채로운 저층부 공간을 구성하고 이곳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접한 재건축ㆍ재개발사업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높이ㆍ배치계획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를 정비하고 도시경관과 지형을 고려한 양질의 주택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382 일대(재개발)가 향후 지상 최고 24층 공동주택 262가구의 지형 순응형 주거 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마장동 38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한양대학교 북측 구릉지형에 위치하고 건축물의 노후도가 97%에 달하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주거지역이다.
시는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한 후 2023년 7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은 성동구 살곶이2길 37(마장동) 일원 1만7854.84㎡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24층 아파트 6개동 총 262가구(공공임대주택 40가구 포함) 규모의 지형 순응형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사업지는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기존 200%에서 238.4%까지 완화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또 표고 35m 차이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지형 단차를 극복한 데크를 조성하고, 표고 차이를 활용해 다채로운 저층부 공간을 구성하고 이곳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접한 재건축ㆍ재개발사업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높이ㆍ배치계획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를 정비하고 도시경관과 지형을 고려한 양질의 주택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