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복현초등학교(교장 신정애)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알뜰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 1백 18만 2원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으로 1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알뜰장터는 학생자치회가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한 활동으로, 지난 4월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알뜰장터 운영을 통해 기부하자’는 의견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이번 알뜰장터는 점심시간에 학부모들이 기증한 도서, 장난감, 문구류, 생활용품 등 물품을 1첨원~3천원까지로 가격을 책정하고 학생들은 1인 최대 3천원 한도 내에서 구매해 부담없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장터 운영은 각 학급의 임원들이 자원봉사해 학년 구분 없이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구입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총 1백 18만 2원의 수익금은 전액을 16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6학년 하정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쓰지 않는 장난감과 책을 모아 판매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많은 친구들이 물건을 사줘서 기뻤다”면서 “우리가 모은 돈이 산불 피해 주민을 돕는 데 쓰인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말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과 실천적 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복현초는 이번 알뜰장터를 비롯해 매월 학생자치회 주관 교내 정화 봉사활동,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친구 사랑 캠페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펼친 ‘감사 캠페인’ 등 학생들의 자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복현초등학교(교장 신정애)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알뜰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 1백 18만 2원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으로 1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알뜰장터는 학생자치회가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한 활동으로, 지난 4월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알뜰장터 운영을 통해 기부하자’는 의견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이번 알뜰장터는 점심시간에 학부모들이 기증한 도서, 장난감, 문구류, 생활용품 등 물품을 1첨원~3천원까지로 가격을 책정하고 학생들은 1인 최대 3천원 한도 내에서 구매해 부담없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장터 운영은 각 학급의 임원들이 자원봉사해 학년 구분 없이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구입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총 1백 18만 2원의 수익금은 전액을 16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6학년 하정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쓰지 않는 장난감과 책을 모아 판매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많은 친구들이 물건을 사줘서 기뻤다”면서 “우리가 모은 돈이 산불 피해 주민을 돕는 데 쓰인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말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과 실천적 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복현초는 이번 알뜰장터를 비롯해 매월 학생자치회 주관 교내 정화 봉사활동,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친구 사랑 캠페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펼친 ‘감사 캠페인’ 등 학생들의 자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